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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
나는 극건성이다. 서울 사무실은 덥고 건조하다. 지금 회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는데 나에겐 너무 덥다. 경기도 회사 다닐 때가 그리울 정도....(칼바람에 늘 얻어맞던 그시절.. 나는 강하였노라) 지금은 너무 쭈구리해짐 ㅠㅠ 특히 작년은 건조해서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어느 정도냐면 너무 건조하니깐 얼굴이 너무 당겨서 아프기까지 함.. 올해도 아니나 다를까, 벌써 9월부터 건조함이 시작되더니 추석 전에 이미 얼굴 건조함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물론, 하루에 마스크팩을 두번씩 붙이거나 혹은 한번이라도 꾸준히 붙이면 나아지긴 하겠지만.... 뭐랄까, 인간은 그런 게 있다. 답이 있어도 은근히 그거대로 또 잘 안함=_= 하하... 때마침 쓰고 있던 에센스가 다 떨어져가던 시점, 가끔 보던 뷰티 유튜버의 영상을 보던..
세상에.. 블로그가 있었어. 난 내가 없앤줄 알았어.... 세상에.. 근데 글쓰기 버튼을 못 찾아서 헤맸다..(지금도 원하는 상태에서의 버튼은 못찾고 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마지막 포스팅으로부터 시간이 꽤나 흘렀네. 그사이 신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고. 앞으로 여기에서 뭐라도 주절거려 봐야겠다. 껄껄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쩌다 그냥 보게 됐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람 ㅋㅋ 앤드류 가필드 너무 귀여워 ㅠㅠㅋㅋㅋ 근데 이 시리즈 2가 어떻기에 3을 하지 못하고 끝내 버렸나 ㅠㅠ 너무 아쉽다... 나에게 거미맨은 토비가 짱이지만 ㅋㅋㅋㅋ 개취로 앤드류 외모가 좋다......ㅎㅎㅎ... 2. 스파이더맨 3 여세를 몰아 이것까지 봤다.(어째서...흐름이..) 스파1는 진짜 관심 1도 없다가 시간이 남아서 보았었는데 ㅋㅋㅋㅋ 내용이 취향은 아니어도 뭔가 찌릿찌릿하게 나쁘진 않아서 2도 나오자마자 바로 봄ㅋㅋㅋ 그리고 2가 너무 쩔었던거지 ㅋㅋㅋ 1을 능가하는 2는 어지간하면 잘 없는데 ㅋㅋㅋㅋㅋ 2가 너무 ㅋㅋㅋ 1을 넘어버림ㅋㅋㅋ난 히어로물 액션물을 잘 안좋아하는데도 ㅋㅋ 잼썼다. 역시 샘레이미!!!를 ..
(스포 한가득) 나문희 때문에 보러갔다. 좋지만 참 아쉽기도 한 영화다. 다 보고 난 뒤 나의 감상은 그렇다. 일단, 영화가 간간히 재미 없다. 착한 영화를 표방하고 싶어서 이렇게 지루하게 만든것인지 아님 그냥 역량이 그정도인건지. 요즘 내가 매번 하는 말인데 재미있다고 무조건 작풍섬 없이 상업적인 거 아니고 지루하다고 무조건 작품성 있고 좋은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요새 은근히 저런식으로 연결이 되는게 종종 있는 거 같음. 뭐, 나랑 취향이 달라서 내 보기엔 지루한 영화가 존잼인 사람들에게 머라는 건 아니고. 뭔가 끓는점의 온도가 다른 것 같다. 그리고 나와 다른 온도점이 요샌 더 메인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음. 그렇다고 내게 이 영화가 매 순간 지루했단 건 아니고 ㅋㅋ 때때로 대체 이걸 왜 넣었..
유플러스 만세.하하하..라지만 내가 유플릭스 가입을 한거였지....... 하하. 애니를 보다가 갑갑해서 유플릭스 가입하면 애니도 본다기에 가입함. 요즘 좀 한가한 덕에 자기 전에 폰을 보며 뒹굴거리다가 이게 웬걸!! '퍼펙트 월드'가 들어온 것이다. 이 영화로 말 할 것 같으면.. 흠. 흔히들 재미삼아 인생의 영화 베스트 몇을 꼽을 때 꼭 들어가는 영화다. 아무래도 유년시절의 미화가 가장 큰 탓이겠지만 어릴 때 저 영화를 보고 엄청난 감정 이입을 했고 그 여운은 최근까지도 꾸준했다. 이제 오래된 명작도 보기 편하게 된 요즘 ㅋㅋㅋ 한 번쯤 다시 보고 싶긴 했는데 ㅋㅋㅋ 마음은 좀 두갈래였다. 그때야 어릴 때니깐 지금과 생각이나 관점이 많이 달랐을 거고 지금 다시 보면 그때의 좋았던 감정이 깨지 않을까? ..
~ 카테가 애매하지만 그냥 쓴다. 블루레이나 영화. 사물이라고 칠래..ㅠ ~ 에나벨 보려고 하다가 비가 너무 와서 나가기 귀찮아 취소. 그래서 뒹굴거리다가 간만에 인시디어스2를 다시 보았다. 물론 감독은 다른사람이지만 라이트아웃을 재밌게 봤고 꼴랑 두편이어도 나름 제임스완의 사단에 들것 같은 느낌인지라.. 엮어 보았다.. 무책임 절정의 샷이군;; (귀찮아ㅠ) 호러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나는 좀 고전스타일을 좋아한다. 고전이라고 하긴 뭣하고 좀 한 8,90년대 스타일? 귀신이 나오거나 아니면 심리적으로 쪼고 압박을 주는 영화 등등을 좋아함. 오컬트나 아예 심령물 이런거.(좀비도 좋아함. 조지 로메로 감독 스타일 같은 걸 베이스로.) 근데 언젠가부터 공포영화가 너무 고어하게만 간다고 생각해서 요즘 호러는 딱..